빅데이터 커리어 가이드북 (feat. 조성준 교수님)

 

 

현재 개발자로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 빅데이터쪽으로 커리어를 만들어나가고 싶어졌다.

하지만 빅데이터, AI, 여러 직무들 등이 나에게 너무 막연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던 찰나 단비같은 조성준 교수님의 [빅데이터 커리어 가이드북]을 발견하였다..!!

 

# 빅데이터 직무 

1.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자체와 데이터를 둘러싼 시스템을 책임지는 사람

데이터 관리뿐 아니라 수집/보관/처리 시스템의 개발, 구조 설계, 유지보수를 담당

사내 데이터 분석 도구나 시각화 도구를 직접 개발

기존 시스템 개발자의 역량에는 빅데이터 관련 기술도 요구되기 떄문에 개발자가 데이터 엔지니어로 변모하는 경우가 잦음

 

2. 데이터 애널리스트

데이터에서 기업의 현재 상태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도출해 경영진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업무를 담당

간단한 데이터 분석 도구나 대시보드 등과 같은 다양한 시각화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발현하는 일을 함

(인사이트의 사전적 정의는 '통찰력'이지만, 경영 차원에서의 정의는 '개선해야 할 문제를 찾아내고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

 

3.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통계 방법론, 머신러닝 그리고 데이터 마이닝 지식을 바탕으로 정량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일을 담당

보다 깊이 있는 분석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현재 상황을 묘사하고 분석할 뿐 아니라 미래 상황을 예측하거나 미래에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를 예방함

적용하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새로운 알고리즘을 습득할 수 있는 이론적인 이해도와 더불어 분석하고자 하는 업종 전반에 대한 지식, 가치 창출과 인사이트 발굴 능력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야 함

 

4. 데이터 리서처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과 방법론을 연구, 개발하는 일을 담당

보통 연구개발(R&D) 부서에 소속되며,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학회에 참석하거나 혁신적인 발견을 이뤄낼 경우 논문을 발표하기도 함

사내 비즈니스팀이 설정한 목표에 따라 연구 주제가 정해지기도 하고, 연구 주제가 연구팀 내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경우도 많음

대학에 근무하는 관련 학과의 교수 및 연구원, 대학원생도 데이터 리서처에 포함

 

5. 데이터 기획자 (데이터 프로젝트 매니저)

빅데이터 비즈니스 사이클의 계획과 원활한 운영을 책임지는 사람

빅데이터 비즈니스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확실한 목표를 설계하고, 그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데이터, 시스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할 책임이 있음

간단한 데이터 시각화나 분석을 통해 프로젝트의 방향을 정하고, 데이터 기술의 동향을 파악해 적절한 기술이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함

 

6.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직무 정도까진 아니지만..) 

본연의 업무에 빅데이터를 결합하는 인재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애널리스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리서처의 경우 컴퓨터공학 등의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게 필수적이지만 데이터 기획자,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깊은 컴퓨터 지식보다는 자신이 속한 분야(의료, 건설 등의 도메인)의 지식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

 

나는 추후 커리어의 방향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잡고,

현재 서버 개발자로 일하는 경험에 토대로 데이터 엔지니어로서의 자질을 함께 갖춰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