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구글 첫 화면에 들어가니
Santa's on his way! Follow his journey around the world
라는 글씨가 보였다.
흠.. 처음보는건데?
무언가 싶어 들어가보았더니 산타가 늦잠을 자고 있었다.
그 모습을 못마땅하게 본 산타 친구들은 산타를 깨워 루돌프 스키에 태워보냈다.
그리곤 영상이 끝났는데 음..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하의 구글이 왜 이런 걸 할까 궁금해서 좀 더 조사해보기로 했다.
1955년부터 NORAD Tracks Santa라는 전통이 있었는데 이분들이 하고 싶었던 건 아래와 같다.
우리는 매년 산타가 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지금 이 순간 산타가 어디있는지 눈으로 보고 싶어!
그래서 NORAD Tracks Santa는 매년 12월 1일부터 24일 동안 산타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4년 구글이 이 전통을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직접 서비스하기 시작한 게 Google Santa Tracker 인 것이다!!!
Google Santa Tracker에서는 단순히 산타의 현재 위치를 아는 것 뿐만 아니라
스크롤을 내려서 다양한 게임들을 해볼 수가 있다.
구글은 또한 Santa tracker를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Google I/O에서 발표한 두들이나 특정 앱 개발의 청사진을 개발자가 맛 볼수 있는 서비스로도 활용하고 있다.
산타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다면!
구글이 제공해주는 산타 게임을 해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구글에 "where is santa" 를 검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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