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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시리즈 01] 사피엔스의 인지혁명 (ft.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시리즈 목록 [사피엔스 시리즈 00] 호모 사피엔스, 다음은 무엇인가 (ft.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시리즈 01] 사피엔스의 인지혁명 (ft.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시리즈 02] 사피엔스의 농업혁명 (ft.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시리즈 03] 사피엔스의 인류 통합 (ft.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시리즈 04] 사피엔스의 과학혁명 (ft. 유발 하라리) 약 135억년 전.. 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했다. 약 38억년 전.. 지구라는 행성에 모종의 분자들이 결합해 특정한 형태의 큰 구조를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지구상에서 “생물”의 첫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약 7만년 전 생물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호모 사피엔스 비스무리한 무언가로 발전하였고 이 종족에게 인지혁명이라는 특이한 전환이..
빅데이터 커리어 가이드북 (feat. 조성준 교수님) 현재 개발자로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 빅데이터쪽으로 커리어를 만들어나가고 싶어졌다. 하지만 빅데이터, AI, 여러 직무들 등이 나에게 너무 막연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던 찰나 단비같은 조성준 교수님의 [빅데이터 커리어 가이드북]을 발견하였다..!! # 빅데이터 직무 1.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자체와 데이터를 둘러싼 시스템을 책임지는 사람 데이터 관리뿐 아니라 수집/보관/처리 시스템의 개발, 구조 설계, 유지보수를 담당 사내 데이터 분석 도구나 시각화 도구를 직접 개발 기존 시스템 개발자의 역량에는 빅데이터 관련 기술도 요구되기 떄문에 개발자가 데이터 엔지니어로 변모하는 경우가 잦음 2. 데이터 애널리스트 데이터에서 기업의 현재 상태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도출해 경영진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업..
함께 살아갈 마음, 그리고 용기 (feat.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 팀 올리버) # INTRO 였나.. ‘나’라는 개념에 대한 생각을 크게 뒤흔들었던 적이 있었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설명한 ‘자아’란 하나의 단일 개체가 아닌 수 많은 개별 요소들의 합이었다. 초기 자아는 비어있는(공,空) 원이고 이 원 안에 개인적인 경험, DNA 특성, 주어진 환경 등이 하나씩 자리를 차지하면서 자아를 형성해간다. (물론 애니메이션은 사이보그에 관련된 거라 프로그래밍 같은 애매한(?) 것들도 들어가긴 했지만..) 이 개념을 접한 후 나는 스스로를 돌아볼 때 지금껏 겪어왔던 경험들과 천부적으로 인간에게 주어진 무언가의 합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미래를 생각할 때에도 10년 후 나의 안에 무엇을 채우고 싶은지를 많이 물어보게 되었다. #0.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책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는 이러한 ..
원하는 미래를 사는 방법 (feat. [퓨처리스트] - 브라이언 데이비드 존슨) 미래는 정해져 있는가? 아니면 미래는 우리가 정하는 것인가? 책 [퓨처리스트]의 저자인 브라이언 데이비드 존슨은 미래는 우리 한명 한명이 만들어가는 것이라 말한다. 우리가 어떠한 생각과 판단으로 어떠한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에 미래는 본질적으로 예측 불가하다. 미래가 정해져 있지 않음은 우리에게 희망과 불안을 동시에 안겨다 준다. 아무리 어두운 상황에 있더라도 앞으로 더 밝은 미래를 살기로 선택할 수 있고 모든 것을 다 가진 행복에 취해 앞으로 다가올 위협에 소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살고 싶은 미래가 있다. 당장 떠오르지 않다면 적어도 피하고 싶은 미래는 있을 것이다. 내일 당장 대출금을 못 갚아 길거리에 나앉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 그렇다면..
소프트웨어는 살아 숨쉬는 생태계이다! (feat. 객체 지향의 사실과 오해 - 조영호) # 설계가 중요해? 프로그래밍에 있어 기능 하나를 위해 코드를 짜는 건 어느정도 문법만 뗀 사람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기능을 짤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곧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는 의미는 아니다. 소프트웨어는 수 많은 객체들이 살아가고 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생태계이다. 이 생태계가 잘 유지되고 매일 매일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공동체를 떠받들고 있는 근본 구조가 잘 지지해주어야 한다. 이를 프로그래밍의 세계에서는 ‘설계’라고 부른다. 기능을 잘 만드는 개발자라고 해서 반드시 설계를 잘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애초에 요구하는 역량 자체가 다르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소속되어 있는 범주도 다르기 때문이다. # 소프트웨어 설계의 관점 3가지 객체지향 설계에는 크게 개념 관점(Conceptual Pe..
공허함에 빠진 이들에게 - 전념(Dedicated) 전념(Dedicated),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이 삶이 공허한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껏 우리가 중요하다고 여겨왔던 생각의 큰 틀을 바꿔주는 동시에,열심히 살고 바쁘게 살아가느라 하늘 한 번 쳐다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구원해줄 책이기 때문이다.  # 액체 근대 폴란드 철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은 근대 사회를 “액체 근대” 라고 불렀다. 바우만은 현대인들이 어느 한 가지 정체성, 장소, 공동체에 스스로 묶어두기를 원치 않으며, 그래서 마치 액체처럼 어떠한 형태의 미래에도 맞춰서 적응할 수 있는 유동적 상태에 머무른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어느 하나의 직업이나 역할, 생각이나 신념, 집단이나 기관에 매달려서 오랫동안 같은 형태로 머무르지 못하는 것처럼, 사회도 우리를 진득하게 품어주지..
이름 모를 누군가에 대한 친절은 어디서 올까? (타인의 친절 - 마이클 맥컬러프)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한국전쟁 직후 최빈국의 상태에서 최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인정한 선진국으로 성장하였다.한국의 눈부신 성장은 한국인들의 근검절약, 한강의 기적, 경제개발계획 등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폐허가 된 땅에 도움을 준 세계 다른 나라들의 지원도 큰 힘이 되었다. 이를테면 1950년대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받은 원조는 약 17억 달러로 당시 정부 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였다.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어있고 그 위상이 높아져가고 있다. 언뜻 보면 당연하게 여겨지면서도 사실 전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국제 원조다. 왜 미국은 전쟁으로 인해 석기 시대로 돌아간 대한..
트렌드코리아 2022 작년에 샀던 책 은 세상의 빛도 보지 못한 채 서재 속에서 운명을 다했었다.. 이번엔 그러지좀 말자 라는 마음으로 책 를 샀고 다행히 2022년이 오기전에 다 읽게 되었다!ㅠㅠ 호랑이의 해인 2022년, 우리 모두가 호랑이가 될지 고양이에 그칠지 판가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 생각되어 저자진들은 10대 키워드로 TIGER OR CAT을 선정했다. 1. T 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나노사회 나노사회는 극소단위로 파편화된 사회를 일컫는다. 공동체가 각 개인들로 나누어져 서로 이름도 모른 채 고립된 섬이 되어간다. 1인 인구 증가 등으로 나타나는 나노사회 트렌드는 ‘러스틱 라이프’, ‘머니러시’, ‘라이크커머스’, ‘루틴이’, ‘헬시플레저’등 다른 트렌드들에도 영향을 미치는 근원..